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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장례식장을 다녀오시거나, 집안에 큰일을 치르면서 '삼오제'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

저도 처음에는 "3일장, 5일장처럼 5일째 지내는 제사인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요. 막상 날짜를 계산하려니 머리가 복잡해지더라고요. 게다가 검색창에 입력을 하다 보면 '삼우제'라는 단어도 같이 나와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삼오제'라고 부르는 날의 정확한 명칭과 뜻, 그리고 날짜는 어떻게 계산하는지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이것만 알아두셔도 장례 절차에서 당황할 일은 없으실 거예요!
1. 삼오제? 삼우제? 무엇이 맞을까?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삼오제'는 틀린 표현이고, '삼우제(三虞祭)'가 맞는 표현입니다.
많은 분들이 장례를 치르고 5일쯤 뒤에 지낸다고 해서 숫자 '5(오)'를 써서 삼오제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사실 여기서 '우(虞)'는 '근심하다', '염려하다', '편안하게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망자의 혼이 방황하지 않도록 편안하게 모신다는 의미로 지내는 제사를 '우제(虞祭)'라고 합니다.
- 초우제: 장례 당일 지내는 첫 번째 제사
- 재우제: 장례 다음 날 지내는 두 번째 제사
- 삼우제: 장례 다다음 날 지내는 세 번째 제사
즉, 세 번째(三)로 지내는 우제(虞祭)라고 해서 '삼우제'가 된 것이죠. 하지만 워낙 많은 분들이 '삼오제'라고 부르다 보니, 일상 대화에서는 굳이 지적하지 않고 넘어가기도 해요. 그래도 정확한 뜻은 알고 계시는 게 좋겠죠? 😊
2. 삼우제 날짜 계산법 (가장 중요!) 📅
가장 헷갈리는 것이 바로 날짜 계산입니다. "그래서 언제 가야 하는데?"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공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발인일 + 2일 = 삼우제
(장례식장을 떠난 날로부터 이틀 뒤)
요즘은 대부분 3일장을 치르시죠? 3일장을 기준으로 날짜 흐름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일자 예시 |
|---|---|---|
| 1일차 | 임종 (돌아가신 날) | 1월 1일 |
| 3일차 | 발인 (장지로 이동) | 1월 3일 |
| 5일차 | 삼우제 (묘소 방문) | 1월 5일 |
돌아가신 날을 기준으로 하면 5일째 되는 날이지만, 발인 날짜가 기준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발인 후 이틀 뒤)
3. 삼우제에는 무엇을 하나요? (복장 및 절차) 👔
과거 유교 전통에서는 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묘소에 갔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절차가 많이 간소화되었습니다. 요즘 삼우제의 풍경은 어떨까요?
1) 묘소(봉안당) 방문 및 성묘
가족들이 모여 장지(산소, 납골당, 수목장 등)를 찾아뵙습니다. 매장을 했다면 묏자리가 잘 다져졌는지 확인하고, 봉안당이라면 유골함이 잘 안치되었는지 살펴봅니다. 간단한 술과 과일, 북어포 등을 준비하여 예를 갖춥니다.
2) 복장은 어떻게?
장례식 때 입었던 상복을 그대로 입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요즘은 검은색 정장이나 차분한 톤의 평상복을 입는 추세입니다.
- 남성: 검은색 계열의 정장, 넥타이 (화려한 무늬 피하기)
- 여성: 검은색 정장 또는 차분한 색상의 원피스, 낮은 굽 구두
- 피해야 할 것: 등산복, 트레이닝복, 너무 화려한 장신구, 맨발(양말 착용 필수)
자주 묻는 질문 (FAQ) ❓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삼오제(삼우제)'의 뜻과 날짜 계산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용어가 낯설고 절차가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결국 핵심은 '떠나신 분이 편안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형식이 조금 틀리더라도, 고인을 그리워하고 추모하는 정성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
혹시 더 궁금한 점이나 장례 절차에 대해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는 범위 내에서 성심껏 답변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