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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관 계급 분석] 사극에서 자주 듣던 "종사관 나으리!" 과연 현대의 공무원이나 경찰 계급으로는 어느 정도 위치일까요?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여러분, 사극 드라마 좋아하시나요? 😊

 

저는 예전에 드라마 <다모>나 최근의 <킹덤> 같은 작품을 보면서 늘 궁금한 게 있었어요. 주인공들이 위급할 때마다 외치는 그 이름, 바로 "종사관 나으리!" 인데요.

 

 

칼을 차고 범인을 잡으러 다니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경찰 같은데, 또 왕의 명령을 받고 움직이는 걸 보면 꽤 높은 사람 같기도 하고요. 도대체 이 종사관이라는 직책은 지금으로 치면 어느 정도의 계급일까요?

 

오늘은 재미로 보는 역사 상식! 종사관의 실제 위치와 현대 계급으로 환산했을 때의 위상을 아주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볼까요? 🚀

 

종사관, 정확히 뭐 하는 사람인가요? 🧐

우선 '종사관(從事官)'이라는 단어의 뜻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일을 쫓아다니며 돕는 관리'라는 뜻인데요. 조선시대에는 각 부처의 으뜸 벼슬아치를 보좌하여 실무를 총괄하던 관직을 말해요.

 

현대로 치면 비서실장이나 실무 책임자 역할을 수행했다고 보면 되는데요. 우리가 사극에서 흔히 보는 '포도청 종사관'은 범죄 수사와 치안을 담당하는 실무 지휘관이었답니다.

💡 알아두세요!
종사관은 하나의 고정된 '품계(등급)'라기보다는 직책(보직)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임명되는 품계의 범위가 정해져 있었죠.

 

조선시대 품계로 본 종사관의 위치 📊

조선시대 관직 체계는 정1품부터 종9품까지 총 18등급으로 나뉘어 있었는데요. 종사관은 보통 종6품에서 정5품 사이의 관리들이 임명되었습니다.

 

"어? 5품, 6품이면 중간 정도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조선시대의 종6품 이상은 '참상관'이라고 해서, 왕이 주재하는 조회에 참석할 수 있는 고위 엘리트 관료의 시작점이었습니다. 과거 급제 후 능력을 인정받아야만 오를 수 있는 자리였죠.

 

현대 계급으로 환산하면? (경찰/공무원) 👮

가장 궁금해하실 현대판 계급 비교입니다. 물론 시대가 달라 1:1 매칭은 어렵지만, 권한과 역할을 고려했을 때 가장 근접한 위치는 다음과 같아요.

구분 조선시대 (종사관) 현대적 해석
경찰 계급 실무 지휘관 경정 ~ 총경
(경찰서 과장급 또는 서장급)
일반 공무원 종6품 ~ 정5품 5급 사무관
(행정고시 합격자)
군대 계급 참모 장교 소령 ~ 중령
(대대장급)

1. 경찰로 치면: '경정' 이상급

포도청 종사관은 포도대장(지금의 경찰청장급) 바로 아래에서 실무를 총괄했습니다. 현재 일선 경찰서의 과장(경정)이나 경찰서장(총경) 정도의 파워를 가졌다고 볼 수 있어요. 사극에서 병졸들을 이끌고 현장을 지휘하는 모습이 딱 그렇죠.

2. 공무원으로 치면: '5급 사무관'

종사관은 주로 문과 급제자(과거 시험 합격자)들이 임명되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행정고시에 패스한 5급 사무관이 중앙 부처에서 핵심 실무를 맡는 것과 매우 흡사해요. 젊고 유능한 엘리트 코스였던 셈이죠.

⚠️ 주의하세요!
드라마에서는 종사관이 직접 칼을 쓰고 무술 고수처럼 나오지만, 실제 역사 속 종사관은 문관(글을 읽는 관리)인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무술보다는 지략과 행정 능력으로 지휘하는 자리였죠.

 

왜 종사관은 멋있게 묘사될까? 😎

사극 남주인공 직업 1순위가 바로 종사관인데요. 그 이유는 '젊음''권력'을 동시에 가진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나이는 젊지만(보통 20대 후반~30대), 품계는 참상관(6품 이상)이라 하급 관리들에게 "나으리"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왕의 특명을 받아 파견되는 경우도 많았으니 극적인 요소를 모두 갖춘 완벽한 캐릭터인 셈이죠.

📌 3줄 요약: 종사관 현재 계급
  • 조선시대 종6품~정5품 사이의 실무 책임자 관직입니다.
  • 경찰로 치면 경정(과장급), 공무원으로 치면 5급 사무관에 해당합니다.
  • 단순한 무관이 아니라, 과거 급제한 엘리트 문관이 맡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종사관 위에는 누가 있나요?
A: 포도청을 예로 들면, 종사관 위에는 기관장인 포도대장(종2품, 현재의 치안정감~경찰청장급)이 있었습니다.
Q: 9급 공무원과는 거리가 먼가요?
A: 네, 차이가 큽니다. 종사관은 사법권과 지휘권을 가진 간부급이므로 9급보다는 5급 고시 출신에 훨씬 가깝습니다.
Q: 암행어사와 종사관 중 누가 더 높은가요?
A: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암행어사는 왕의 특명을 받은 임시직이지만, 보통 당하관(6품~3품) 중에서 임명되므로 종사관과 품계는 비슷하거나 어사가 조금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사'는 왕의 대리인 자격이라 권한이 막강했죠.

이제 사극 보실 때 "종사관 나으리!"라는 대사가 들리면, "아, 저 사람은 지금의 5급 사무관이나 경찰서 과장님 정도 되는구나~" 하고 이해하시면 더 재밌겠죠? 😊

 

역사 속 직책과 현대의 계급을 비교하는 건 언제나 흥미로운 것 같아요. 혹시 다른 사극 속 관직의 현대 계급이 궁금하시다면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빠르게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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